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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인생은 어려워!(딤후 1:1~8)
2026-02-22 12:35:03
디지탈사역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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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고난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게 우리 인생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자부하던 저조차 느닷없는 질병의 공격 앞에 5주간 강단을 비우며, 우리 인생에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음을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고난은 피하고 싶은 것이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고난을 통과할 때 우리 인생은 더욱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1. 고난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뜻

  본문의 바울은 인생 말년, 로마의 감옥에 갇힌 죄수의 몸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론 비참한 신세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전혀 위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1)라고 당당히 소개합니다. 그를 사도로 만든 것은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 즉 복음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그를 사도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를 복음의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유일한 기준: 믿음

  바울은 감옥에서도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를 생각합니다. 밤낮으로 디모데를 위해 기도하며 감사했습니다. 기도는 시간과 땀을 쏟는 사랑의 노동입니다. 바울이 감옥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모데 안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믿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믿음을 실속 없는 시간 낭비로 여기지만, 하나님은 학벌이나 성공이 아닌 오직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고, 세상의 조롱 앞에서도 당당해야 합니다.

3. 두려움을 이기는 두 가지 무기

  안타깝지만 진실한 믿음의 소유자인 디모데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또 다른 문제를 쏟아 놓습니다. ‘부끄러움이라는 문제 말입니다. 바울은 이를 이길 비결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선물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8:15)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시련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신뢰해야 합니다.

  둘째로,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십자가 없는 영광(No cross, No crown)은 없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증거입니다. 현재의 고난 너머에 있는 압도적인 하늘의 영광을 바라볼 때 우리는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전진하라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소유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도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부끄러움의 수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두 가지 비결을 붙들면 됩니다. 우리 다 함께 두 가지 비결을 한 목소리로 외쳐 봅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살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복음을 위해 기꺼이 고난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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